치매 발병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성격적 특성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하나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 의과대학 노인의학 전문의가 평균 63세 노인 2016명을 대상으로 성격검사를 했는데요. 이후 실험대상인 분들이 나이가 들면서 치매가 발병 된것을 조사한 결과 각자의 성격과 치매 발병률과의 연관성에 대한 재미있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성격적 특성과 치매 발병률과의 재미있는 결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5가지 성격적 특성
성격적인 특성은 위에 그림처럼 크게 5가지로 구분했습니다. 이 5가지 특성 중에서 어느 항목의 점수가 높거나 낮을 때 치매 발병률이 높은지 살펴본 결과,
✔첫번째는 신경성에서 스트레스에 약하고
✔두번째는 친화성에서 신경질적이어서 다른 분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기 힘들고
✔세번째는 성실성에서 조금 약한 분들에게서 치매 발병률이 높다고 나왔습니다
반대로 치매 발병률이 낮은 분들을 살펴보니 성실하고 외향적인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 이유에 대해 설명드리자면 주위의 많은 분들을 만나 교류하면서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에서 평소에 뇌에 많은 자극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치매 예방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확인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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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법 4가지에 대해 알아봅시다 치매란 기억이 사라지는 병입니다. 사라진 기억들을 되돌릴 수도 없고, 없어져 버린 뇌 부위를 회복 시킬 수 없습니다. 또한 질환의 특성상 환자 본인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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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는 하나의 연구 결과에 불과합니다. 성격이란 타고난 것인데, 내성적이고 성실하지 못한 사람은 치매 발병률이 높은건 아닙니다. 성격적 특성은 여러 치매 발병 요인 중 하나일 뿐이지 치매 발병에 관한 모든것을 결정짓는 요인이라고 볼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치매 발병률이 높은 성격이라고 해서 반드시 치매에 걸리는 것은 아니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추가적으로 다양한 경험과 많은 정보를 습득하는 과정이 매우 중요한데 외향적이지 못하더라도 스스로 뇌를 많이 쓴다면 치매예방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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