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니 발치 해야 할까?
가장 늦게 나는 사랑니는 보통 사춘기 이후 자라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사랑을 알아가는 나이에 생겨나서 사랑니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사랑니가 전혀 나지 않는 사람도 있지만 보통은 대부분 사랑니를 가지고 있고 위아래 좌우로 2개씩 총 4개가 있습니다. 하지만 사랑니 개수 또한 사람마다 다르고 보통의 어금니처럼 정상적으로 자라난다면 전혀 문제 될것이 없지만 대부분 비정상적으로 자라나기 때문에 이럴 경우에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가장 늦게 나는 사랑니의 증상과 원인, 그리고 꼭 발치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랑니 증상
어금니 맨 뒤쪽에서 윗몸 위로 다른 어금니처럼 정상적으로 나오는 사랑니는 꼭 발치를 하지 않아도 괜찮지만 잇몸 안에 자라는 매복 사랑니나 자라면서 잇몸이나 다른 치아에 통증을 일으키는 사랑니는 발치하는 것이 치아 건강을 위해서 좋습니다. 보통 사랑니는 양치 할 때 칫솔이 잘 닿지 않는 부위에 위치하기 떄문에 충치가 생길 확률 역시 높습니다. 뿐만 아니라 사랑니로 인해서 주위 잇몸이 부어 심한 통증까지 나타나고 부정교합과 치관주위염까지 다양한 질환을 일으킵니다.
■ 사랑니 원인
과거 원시문명 시대에 살았던 인류의 조상들은 주로 딱딱하고 질긴 것을 먹기 위해서 필요했지만 점차 문명이 발달하면서 식재료 조리법도 발달하게 되었고 그러면서 우리가 먹는 음식들은 부드럽고 씹기 쉬워서 더 이상 단단한 턱이 필요 없게 되면서 사람들의 턱뼈가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랑니가 자라날 공간이 부족해지면서 사랑니가 올바른 자리에 제대로 자라나지 못하고 잇몸에 숨겨져 있는 매복 사랑니가 나타나거나 좋지 않은 위치에 나오게 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양치를 해도 깨끗한 치아관리가 힘들 뿐 아니라 앞서 설명드렸듯이 사랑니 때문에 다양한 질환들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 사랑니 치료방법
비정상적으로 자란 사랑니는 충치, 치관주위염, 부정교합, 입냄새 등의 원인이 될 뿐만 아니라 염증으로 인해 턱 주변 조직까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발치를 하는 것이 가장 낫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사랑니의 뿌리가 더 길어지고 턱뼈가 더 단단해져 발치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여러 가지 치아질환을 가져올 수 있기 때문에 발치 시기를 늦추지 말고 병원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 후 발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발치 이후에도 출혈이 계속될 수 있어 지혈하는 것이 중요하고 금연과 금주는 필수이며 자극적인 음식과 빨대 또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 사랑니 예방법
사랑니를 예방하는 방법은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했다면 그 치료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 방법입니다. 평소에도 꼼꼼한 양치와 함께 치아 관리를 철저하게 할 뿐 아니라 치과에 정기적으로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지금까지 사랑니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사랑니가 올바르게 자란다면 굳이 사랑니를 발치하지 않아도 되지만 비정상적으로 자란 사랑니는 입 냄새, 충치, 잇몸 염증뿐 아니라 합병증까지 올 수 있기 때문에 의사와 상담 후 발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정상적인 사랑니를 계속 방치하게 되면 다양한 치아질환을 가져오게 되니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조기 발견으로 건강하게 치아관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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